▲조범현 KT 위즈 감독. (뉴시스)
KT 위즈가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NC 다이노스와 4차 평가전을 마쳤다.
KT는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4번째 평가전에서 2-8로 패했다.
이날 KT는 경기 결과에는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4회초 박경수의 홈런포와 최대성의 150km 강속구에 의미를 뒀다. 또 유한준이 처음으로 1루수로 나섰고, 어린 선수들이 다양한 포지션을 경험했다. 박경수와 윤요섭은 각각 2타수 2안타 1홈런, 2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조범현 감독은 “백업 선수들의 게임 적응 능력과 상황 대처 능력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