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위키드' 방송 캡처)
지드래곤의 광팬인 6세 이하랑 출연자가 남다른 스웨그를 과시했다.
18일 첫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위키드'에서는 빅뱅 지드래곤을 우상으로 지목한 당찬 6살 이하랑 어린이가 출연해 타이거 JK, 윤미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날 이하랑 어린이는 무대에 앞서 사전 인터뷰에서 "힙합을 제일 좋아하고, GD(지드래곤)형 팬이다. 힙합 제스처만 90가지 정도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 이하랑 어린이는 이어폰을 끼고 유치원으로 향하는 모습이 등장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무대에 오른 이하랑 어린이는 원숭이가 등장하는 귀여운 동요로 시작했다. 그러나 갑자기 "비트 주세요!"라고 큰소리로 외치며 색다른 무대를 암시했다.
이하랑 어린이는 웃옷을 뜯어내며 래퍼 송민호, 지코가 부른 'Okey Dokey' 무대를 깜짝 선보였다.
특히 그는 랩을 개사해 "나는 여섯살 어린 꼬마지. 내 꿈은 지드래곤 형아. 유치원에 가려면 댄서 UP 랩하면 YES"라고 불러 아이존(어린이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이에 이하랑 어린이는 아이존의 76%의 표를 얻었다.
한편 tvN '위키드'는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