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 쌍둥이 허각과 180도 다른 극과극 사주 보니 "허각은 가수로 성공하는 운"

입력 2016-02-19 16:49수정 2016-02-19 16:57

(출처=MBC 방송 캡쳐)

'폭행설'에 휘말린 허공이 과거 사주팔자 풀이를 알아봤다.

지난 1일 MBC '다큐스페셜'에서는 '팔자를 찾아서'를 주제로 허공의 팔자 탐방기가 그려졌다.

이날 허공은 역술가를 직접 찾아가 눈길을 샀다.

한 역술가는 허공을 향해 "좋게 말하면 낙천적이다. 다르게 말하면 게으르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가수가 보통으로 맞는 것이지 천직이라고 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허공이 조심스럽게 쌍둥이 가수 허각을 언급하자 역술가는 "형은 다 맞다. 동생은 다르다"면서 "허각은 집에 가면 깔끔하다. 허공하고 다르다. 여기야 말로 가수가 더 잘 맞고 성공하려고 태어났다"고 말했다.

허공은 다른 역술가를 만났고 그는 "개인적으로 사업하면 망한다. 차라리 아내가 하면 성공한다. 현명하다"는 말을 들었다.

한편 19일 한 언론 매체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허공을 쌍방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