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김주혁, 최지우와 재료 물물교환 "와규 달라"

입력 2016-02-22 22:28

(출처=JTBC 방송 캡처)

재료 부족으로 난항을 겪을 요리사들을 위해 김주혁이 최지우 냉장고에 있는 재료와 물물교환을 했다.

22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김주혁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김주혁의 냉장고 속은 생각 이상으로 텅 빈 모습으로 요리사들의 걱정을 샀다. 특히 맥주 몇 캔이 눈에 띄었다.

김주혁은 "잠이 안 올때 마시려고 샀는데 저랑은 안맞는거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앞서 방송에서 애주가임을 밝힌 최지우가 관심의 눈빛을 보였다.

그러자 MC 김성주는 "그러면 김주혁 맥주랑 최지우 냉장고 재료랑 교환하는 것이 어떠냐"는 즉석 제안을 했고, 양 측 모두 동의했다.

이에 김주혁은 "그럼 저는 최지우 냉장고에서 와규 갖고오고 싶다"고 정확히 지목했고, 최지우는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그래 좋다. 바꾸자"고 협상을 받아들였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