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현 기자 holjjak@ )
배우 박보검이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한 배우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와 함께 아프리카에 다녀온 소감을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제작발표회에서 박보검은 “드라마에서 혼자 있는 장면들이 많아서 솔직히 외로웠다. 하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형들과 더욱 가까워졌다. 저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라고 말했다.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는 태국 푸껫에서 포상휴가를 즐기다가 현지에서 납치되고, 일정이 있어 미리 귀국했던 박보검은 스케줄을 마치고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끌려갔다.
박보검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속옷을 벗고 수영한 것을 꼽았다. 그는 “잠깐 후회도 했지만 즐거운 추억이다”고 회상했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