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류준열 인스타그램)
'일베 논란' 류준열, '라디오스타' 작가 캐스팅 비화 언급"'응팔'팀 합류 추천해줬다"
배우 류준열이 '일베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제작진이 류준열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샀다.
MBC '라디오스타' 작가진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섭외하고 싶은 게스트'로 '류준열'을 뽑았다.
이날 이윤진 작가는 "변요한을 보려고 영화 '소셜포비아'를 보러 갔다가 류준열을 보게 됐다.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라고 입을 뗐다.
이어 이 작가는 "'응팔' 작가에게 그 영화를 권하며 류준열을 추천했다. '응팔' 팀에서도 '대박'이라는 의견이 나왔고, 류준열이 '응팔'에 캐스팅됐다. 신원호 PD가 이 사실을 류준열에게 밝혔다더라"라고 전했다.
또한 이 작가는 "류준열이 나한테 해 준 사인에 '어디에 계시나요. 같은 하늘 아래 있으면 언젠가 만날 수 있겠죠'라고 써 줬다. 최근에 섭외를 제의했는데 소속사에서 거절했다. 좀 섭섭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류준열은 SNS 게시물이 논란이 되며 '일베'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류준열은 자신의 SNS 계정에 '일베' 회원들이 쓰는 특정 단어를 사용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