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SBS '동상이몽' 방송 화면 캡처 )
지난달 29일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형과 늘 비교 당한다는 남학생의 고민이 전파를 탔다. 자신의 꿈이 미용사이지만 정작 미용사인 어머니의 인정은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
이 같은 사연을 들은 김숙은 의사인 언니와 늘 비교를 당해 상처를 받았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김숙은 "제일 상처받는 게 비교"라며 "우리 집은 딸이 다섯인데 언니 한 명이 공부를 잘해 의사"라며 말을 꺼냈다. 이어 "부모님이 '언니는 의사인데 너는 뭐하고 있냐'라고 얘기했는데, (그 말이) 계속 상처가 됐다"고 말했다.
EBS프로그램 '보니하니'를 진행하고 있는 이수민 역시 비교를 당해 상처받았던 사연을 꺼냈다. 이수민은 "보니(신동우)오빠보다 진행을 못한다는 소리를 들을 때가 있다"며 "나도 기분이 나쁘고 답답한데 가족과 비교당하면 기분이 얼마나 나쁘겠냐"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