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후예' 송중기·송혜교 (출처=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 영상 캡처)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송혜교가 다시 만났다. 이번엔 제대로 연애를 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우르크에서 다시 만난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시진과 강모연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지만 생명에 대한 가치관의 차이 때문에 쿨하게 헤어졌다. 그럼에도 우르크에서 운명적으로 두 사람이 재회한 것.
유시진은 우르크 태백부대에 파병됐고, 강모연은 의료봉사단 팀장으로 우르크에 왔다.
우르크에서 만난 유시진은 "지뢰를 밟았다"면서 강모연을 놀리며 이전의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를 연출했고, 강모연은 또 다시 솔직하게 자신이 감정을 표현하는 유시진에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제대로 연애조차 못하고 끝나버렸던 유시진과 강모연의 로맨스가 우르크에서 다시 불붙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우르크에서 재난을 겪게 된 파병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