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신한생명)
신한생명이 소호슈랑스(SOHO Surance)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신한생명은 올해 치과의사 조직들과 소호슈랑스 업무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말 원광대 치과대학 동문회와 소호슈랑스 협약을 체결한 신한생명은 지난 2일 '서울하이안치과 네트워크'와도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생명은 2012년부터 전문직과 자영업자들을 영업망으로 활용하는 소호슈랑스를 시작했다. 그해 12월 특허청에 '소호슈랑스' 명칭에 대한 서비스상표 등록을 완료하고 서비스와 브랜드명에 대해 10년간 배타적 사용권도 획득했다.
신한생명은 지난해 초 (주)롱라이프 그린케어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고 육아전문 기업인 베이비메모리즈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해 육아시장에도 영역을 확대했다.
또한 미용클리닉 네트워크 업체인 '톡스앤필'과 소호슈랑스 영업확대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병원 의료진 및 고객에게 소호사업을 소개해 신규시장 확대에 활용하고 있다.
신한생명이 소호슈랑스 영업을 강화하는 이유는 기존 설계사 채널과는 달리 개인사업장 중심으로 지역 거점 기반의 영업과 개인사업자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한생명 소호본부 관계자는 “소호슈랑스는 기존 사업 외에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소호사업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영업확대를 위해 다양한 소호사업자와 업무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