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미국으로 강제추방된 방송인 에이미가 미국에서 폭행 시비에 휘말려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에이미는 과거 E채널 '특별기자회견'에 출연해 "미국에서 오랬동안 지냈는데 당시 매일 밤마다 창문 쪽에서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져 괴로웠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어 에이미는 “어느 날 두려움을 무릅쓰고 다가가 확인해 보니 한 남자가 벌어진 블라인드 사이로 나를 훔쳐보고 있었다”며 “알고 보니 6개월 동안 나를 훔쳐보고 있었다”고 미국에서 스토킹을 당했던 사연을 밝혔다.
한편 지난 8일 미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에이미는 미국 캘리포니아 풀러턴에 위치한 황모씨 집에 머무르던 중 지난 2일 그의 아내 허모 씨와 심하게 다퉜다. 결국 허씨의 아들이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고 에이미와 허씨는 오는 4월 15일 풀러턴 법원에 출두한다.
에이미는 앞서 약물 투약 논란에 휘말려 출국명령처분을 받고 지난해 12월 31일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