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슈가맨' 방송 캡처)
'나는 문제없어' 황규영이 '슈가맨'에 소환됐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100불 도전' 특집으로 1993년 데뷔한 가수 황규영이 유재석 팀으로 출연했다.
황규영은 1993년 1집 앨범 '나는 문제없어'로 데뷔해 현재까지 응원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황규영은 이색적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그는 40대 객석에서 숨어있다 깜짝 나타나 주변 객석을 놀라게 했다.
황규영은 "비밀리에 하느라고 마이크도 재킷 안에 숨겨놨었다"고 전했다. 또 "내 노래 모르는 사람 없다. '이유식 먹기 시작하면 아는 노래'라고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데도 황규영의 '나는 문제없어' 무대에 객석은 총 100명 중 97명이 불을 켰다.
한편 JTBC '슈가맨'은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