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차수경, '아내의유혹' OST 가수…"같이 방송했는데 못알아봐" 유희열 굴욕

입력 2016-03-1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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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차수경(출처=JTBC '슈가맨' 영상 캡처)

'슈가맨' 차수경이 유희열에게 굴욕을 당했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SBS '아내의 유혹' OST '용서 못해'를 부른 차수경이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차수경은 이날 객석에서 등장했다. 객석에서 일어나기 전 유희열이 인터뷰까지 했지만, 유희열은 차수경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했다.

또 한 방청객이 차수경에 대해 "예전에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본 적이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차수경은 "'아내의 유혹' OST가 화제가 되면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고, 점도 붙이고 같이 연기도 했다"며 "알아볼까 걱정했는데 못알아보시더라"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당황하며 "알았는데 연기를 한 것"이라고 둘러대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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