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유호진PD, 나영석PD 언급 "김종민, 형 말은 잘들었는데…"

입력 2016-03-18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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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1박2일' 유호진PD가 과거 감독인 나영석PD를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이하 해투)에서는 KBS 대표 주말 예능프로그램 '1박2일' 멤버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1박2일' 유호진PD는 '해피투게더3' 녹화 현장에 참석해 장외에서 MC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저녁 복불복 때였는데 당시 차태현 아들이 출연했을때라 아들을 위해서 간식으로 준비한 고구마가 있었다"고 애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유호진PD는 "그런데 그 고구마를 계속 김종민 씨가 먹고 있더라. 배가 부르면 저녁 복불복 때 간절함이 없어져 음식 섭취에 재미가 없어지는데도 계속 먹어서 '그만 드세요'라고 했는데도 먹더라"고 설명했다.

유호진PD는 "옛날에 영석이 형님이 먹지 말라할 때는 말 잘 듣더니, 제가 그러니까 말도 안 듣는다. 동갑이라 그런지 제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고 '1박2일' 감독이었던 나영석PD를 언급하며 서움함을 토로했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 3'은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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