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 포스터(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주말 박스오피스 강자는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였다.
2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주토피아’는 19일 하루 동안 16만131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66만2691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17일 개봉한 ‘주토피아’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주토피아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실종사건의 수사를 맡게 된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여우 사기꾼 닉 와일드의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금요일인 18일에도 4만5991명을 동원하며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연령층을 사로잡으며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바박 나자피 감독의 범죄 블록버스터 ‘런던 해즈 폴른’도 19일 8만2289명을 동원, 2위로 도약했다. 평일 왕좌를 지키던 ‘귀향’은 6만4242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37만1275명.
이어 심은경 주연의 스릴러 ‘널 기다리며’가 5만6550명으로 뒤를 이었고, ‘갓 오브 이집트’, ‘오 마이 그랜파’, ‘동주’, ‘데드풀’, ‘부활’, ‘스푹스: M15’ 수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