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파생시장협의회가 주최한 제11회 KOSDA 어워즈에서 ‘최우수 파생상품상(Deal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우수 파생상품으로 선정된 NH투자증권의 ‘New Heart형 ELS’ 는 기존 ELS 상품과의 차별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한국금융투자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New Heart형 ELS는 투자 기간 중 원금손실 조건(낙인)에 도달하면 새로운 옵션이 발동해 투자 기간이 최대 2년 더 확대되고, 조기상환기회가 추가로 부여된다.
따라서 일반 ELS였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라도 New Heart형 ELS라면 수익 상환의 기회를 추가적으로 가질 수 있어 안정성과 수익성이 강화된 것이다.
이와 같이 New Heart형 ELS는 기존 스텝다운형 ELS의 한계점을 보완해 국내 파생결합증권 시장 발전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배타적 사용권의 사용기간인 3개월 동안 약 1000억원 이상을 발행할 정도로 투자자들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은 상품이라는 점에 높이 평가 받았다.
김지한 NH투자증권 IC사업부 대표는 "쉽지 않은 글로벌 금융환경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파생상품은 지속적으로 중요한 투자 상품의 하나로 자리매김 할 것" 이라며 "NH투자증권이 파생시장의 리더로서 앞으로도 투자자와 시장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생시장협의회(KOSDA)는 국내 파생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설립된 협의체로, 매년 국내 파생상품시장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파생상품을 선정해 상을 수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