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출처= KBS2 ‘다큐멘터리 3일' 방송캡처)
가수 장범준이 2집을 발매해 화제인 가운데 데뷔전 방송 출연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장범준은 지난 2010년 방송된 KBS2 ‘다큐멘터리 3일-청춘의 봄날, 서울 홍대 거리에서의 3일’ 편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장범준은 홍대 버스킹 공연을 마친 후 “오늘 처음 왔다. 원래 천안에서 공연하는데, 여긴 천안이랑은 뭐가 다른지 느끼고 싶어서 왔다”고 전했다.
당시 천안대에서 미술을 전공하던 장범준은 “저 솔직히 음악을 하고 싶은데 여기 와서도 통하나 알고 싶다”고 속내를 전했다.
또한 장범준은 공연이 있던 다음 날 자신이 공연했던 곳을 찾아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을 보이며 ‘개념 청년’임을 인증해 이목을 끌었다.
이듬해인 2011년 장범준은 ‘슈퍼스타K3’에 ‘버스커버스커’로 출연해 최종 2위에 오르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벚꽃엔딩’을 발표, 봄의 대표곡으로 꼽히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25일 자정 발매된 장범준의 정규 2집의 수록곡 ‘사랑에 빠졌죠(당신만이)’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