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은 정부산하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기획예산처 주관 75개 정부산하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2004년, 2005년에 이어 2006년 평가에서도 최상위 기관(문화·국민생활 유형)으로 선정됐다.
기획예산처가 20일 발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하 KADO)은 총 79.7점을 획득해 전체 평균 72.3점을 크게 넘어섰다. 3년 연속으로 1위를 한 기관은 한국정보문화진흥원과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건설·시설관리 유형) 단 두 곳뿐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통신중계서비스(TRS) 이용 활성화를 위해 청각장애인 맞춤 서비스인 온라인 메신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만족 전국 릴레이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고객 편익을 획기적으로 증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유비쿼터스 시대의 진입에 발맞춰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과 빠르고 효율적인 ‘혁신조직’으로의 변화를 위해 ▲혁신 지향적 기관운영 ▲사업수행 역량강화 ▲고객중심 성과창출을 3대 경영방침으로 수립하고 추진함으로써 조직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