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자회사인 SGA시스템즈는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코넥스 시장 상장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장식에는 김종문 코넥스협회 부회장, 김재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박영완 SK증권 IB부문장 등 여러 내외빈이 참석해 SGA시스템즈가 코넥스 시장에 내디딘 첫 발을 축하했다.
SGA시스템즈는 SGA와 교육관련 IT서비스 사업을 협력해 진행하고 있으며, 영남지역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IT서비스 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SGA와 함께 진행하는 교육사업은 대국민이 사용하고 있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NEIS) 시스템의 응용SW 구축 및 유지보수 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사업분야다. 최근 영남지역의 IT서비스 사업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어 코넥스 상장과 함께 올해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한편 SGA는 지난 해 자회사 SGA솔루션즈의 코스닥 상장 이후 SGA시스템즈를 자본시장에 입성시키며 본격 성장 궤도에 올라섰으며, 각각의 전문성을 보유한 자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SGA시스템즈는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교육관련 IT서비스 사업에 진출해 지난해 매출액 105억원으로 창립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코넥스 시장을 통해 대외적인 신뢰도를 향상시켜 더욱 성장해 나갈 전망이다.
SGA시스템즈 김병천 대표는 “코넥스 상장을 제2의 도약으로 삼아 국내 최고의 시스템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며, IT서비스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며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