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방송 캡쳐)
소이현이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의리를 과시한 가운데, 소이현 시아버지의 남다른 며느리 사랑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소이현 남편 배우 인교진은 아버지가 과거 소이현 팬클럽 출신임을 고백했다.
인교진은 소이현과 교제 전부터 아버지가 소이현을 점 찍은 사실을 털어놓으며 "어느 날 컴퓨터를 봤는데 아버지가 소이현 팬클럽 사이트에 '교진아빠'라는 닉네임으로 로그인해 소이현의 근황을 보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결혼식 당시 축사에서 아버지가 직접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혔다"고 말해 남다른 며느리 사랑을 전했다.
소이현의 시아버지 인치완 대표는 성원산업의 CEO로 연간 매출이 200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2014년 10월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해 12월 딸을 첫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