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16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NC 다이노스 이호준이 리그 개막 1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호준은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개막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0-0으로 맞선 2회 좌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이호준은 이날 경기에서 2회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KIA 에이스인 양현종의 6구째 시속 127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펜스를 넘겼다.
NC는 이호준의 투런포로 2-0으로 앞서갔지만 8회 현재 4-4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