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오한석 중견기업단장(왼쪽)과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배명한 소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글로벌 전문기업 공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8일 '글로벌 전문기업 공동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수출 경쟁력이 뛰어난 중소ㆍ중견기업을 발굴해 집중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중기협력센터가 발족한 수출멘토단은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 프로그램과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 지원을 받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전담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진출 관련 교육과 자문을 진행한다.
KIAT 오한석 중견기업단장은 “해외법인장, 수출담당 임원 출신 등으로 구성된 수출멘토단과 협력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애로를 해결하는 한편, 대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노하우가 중소·중견기업의 신규 시장 발굴 및 수출 확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