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복면가왕’의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주인공으로 추정되는 하현우가 과거 국카스텐 이전 그룹명을 밝혀 화제다.
하현우가 속한 그룹인 국카스텐은 '2008 EBS 헬로 루키 오브 더 이어’ 대상 수상한 뒤 2009년 2월 동아닷컴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국카스텐은 “국카스텐 이전 밴드 명칭이 2003년 ‘더 컴’이라고 하던데 어떤 뜻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하현우는 “더 컴퍼스 오브 뮤직, 음악의 나침반이라는 뜻이다. 멤버인 기범이는 당시 고등학생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현우는 “2001년에 뉴 언발란스란 그룹을 만든 게 국카스텐의 시작이다. 그 때는 주로 카피곡도 만들어 공연하던 시절이었다. 음악에 대한 가치관이 없을때 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그저 모여서 연주하고 노는 게 신기할때 였다. 2003년에 더 컴으로 활동을 하면서 음악을 이렇게 표현하면 재미있다라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10일 방송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를 열창해 6연승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