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의 최종 우승자로 이수정이 선택된 가운데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1분이 공개됐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이하 K팝스타5)는 수도권 시청률 14.4%를 기록하며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날 순간 시청률 22.19%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으로 꼽힌 명장면은 세 명의 심사위원에게 만점을 받으며 파란을 일으킨 참가자 이수정이 최종 기획사로 안테나 뮤직을 선택하는 모습이 선정됐다.
이날 ‘K팝스타5’에서는 우승자를 가리는 파이널 무대가 방송됐다. 참가자 이수정은 첫 번째 경연에서 김광진의 ‘편지’를 불렀지만 장점을 살리지 못한 편곡으로 혹평을 받았다.
하지만 두 번째 경연인 ‘바꿔부르기’ 미션에서 이수정은 안예은의 자작곡 ‘스티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세 명의 심사 위원에게 300점을 만점을 기록, 최종우승자로 선정됐다.
또한 우승자 안예은은 ‘K팝스타’가 방송된 이례 최초 ‘안테나’행을 선택해 이목을 끌었다. 앞서 이수정은 ‘배틀 오디션’ 전 3주간 안테나에서 유희열 심사위원에게 훈련을 받았으며 이것을 계기로 안테나 뮤직을 선택했다.
이에 유희열은 “처음으로 K팝스타에서 안테나를 선택해줬다”며 “앞으로 아버지 같은 마음, 부모님 같은 마음으로 책임을 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팝스타5’가 종영되면서 17일부터는 ‘판타스틱 듀오’가 새롭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