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고교서 남학생이 흉기 휘둘러 여학생 부상… 따로 불러내 범행

입력 2016-04-1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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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고교서 남학생이 흉기 휘둘러 여학생 부상… 따로 불러내 범행

경기도 한 고교에서 남학생이 여학생에게 칼을 휘둘러 부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경기도 한 고교 복도에서 A(18·고2)군이 B(18·고2)양에게 과도를 휘둘러 B양이 목과 턱부위를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B양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두 사람은 ‘학생회장 선거’ 때문에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이날 A군은 사과할 일이 있다며 B양을 불러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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