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대우증권 인수 후 경영진과 현장 간부들이 참석하는 경영전략회의를 주재한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14일 “박현주 회장이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오후 5시 미래에셋대우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미래에셋대우(옛 대우증권) 본사 임원과 부서장, 지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 회장이 대우증권을 인수하고 나서 일선 간부들을 만나 직접 전략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처음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대우증권 인수 후 시장에서 박현주 회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공개적으로 경영전략회의를 주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