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그것이알고싶다' 제공)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참사 2주기 특집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면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2주기 특집 '세타의 경고!경고!-세월호와 205호 그리고 비밀문서'는 전국 일일 시청률 7.8%(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특집 시청률은 직전 방송분 시청률 6.9%보다 0.9% 포인트 상승한 수치. 뿐만 아니라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들보다 높은 성적이다.
이날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6.3%, KBS 2TV '배틀N트립'은 4.5%의 시청률을 얻었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특집에서는 2014년 6월 22일 세월호에서 건져올린 디지털 영상 장치와 노트북 속에 담긴 비밀 문건과 음성을 폭로했다. 이를 통해 세월호가 침몰할 당시 청와대 보고 때문에 구조 활동을 해야할 해경이 늑장 대응을 했던 점을 지적하고, 세월호와 국정원의 관련성에 의혹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