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장애인기능올림픽 선수단과 오찬

입력 2016-04-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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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제9회 프랑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7번째 우승을 달성한 국가대표 선수단과 훈련 지도위원 등 12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한다.

박 대통령은 장애인도 능력과 재능을 갈고 닦으면 세계 최고의 전문기술인이 될 수 있다고 격려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 직업능력개발 인프라 확대, 장애인 고용을 위한 표준사업장 활성화 등 정부 지원 확대 계획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또 장애인이 신체적 조건 때문에 차별받지 않고 자신의 능력에 따라 평가·보상받기 위해선 노동시장이 능력과 성과 중심의 공정한 노동시장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선수단에서는 웹마스터 분야에서 금메달을 따 한국 MVP상을 수상한 추창호 선수, 시각 디자인 분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미진 선수 등이 우승 소감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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