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신용보증투자기구(CGIF·Credit Guarantee and Investment Facility)와 공동으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아세안 등 해외채권 투자에 관한 포럼을 21일 오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의 해외채권 투자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채권시장 국제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아세안기업 채권에 대한 CGIF 보증현황 및 국내 기관투자자에 대한 투자 안내 △아시아 역내 국가의 전반적인 경제여건, 채권시장 동향, 효율적 아세안채권 투자를 위한 환 헤지 등 투자전략 소개 △채권전문투자자시장 도입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CGIF와의 공동포럼을 통해 저금리 시대 투자대안으로서 아세안 등 해외채권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