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런닝맨' 중국판, 오늘(20일) 촬영 마쳐…"많은 인파 속에서"

입력 2016-04-2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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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태양의 후예'로 중화권을 휩쓸은 배우 송중기가 중국판 '런닝맨'에 출연한다.

20일 송중기 소속사 측은 "송중기가 오늘(20일) 중국에서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얼마전에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인기가 식지 않은 터라, 중국 현지에서 많은 인파 속에 촬영을 진행했다. 송중기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관계자는 "송중기가 SBS '런닝맨'에 오랫동안 출연해 남다른 애착이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중국판에서도 당시를 떠올리며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라고 덧붙였다.

송중기는 지난 14일 종영한 '태양의 후예'에서 남자 주인공 유시진 역을 맡아 한국은 물론, 중국, 태국 등 동남아시아권을 '송중기 앓이'로 이끌었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가 출연한 '태양의 후예'는 20일부터 22일까지 스페셜 방송이 특별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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