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 최형진 셰프, '중국팀과의 대결' 심경 전해… "제작진도 많이 힘들었을 것"

입력 2016-04-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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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진 셰프(출처=최형진 세프 SNS, JTBC 쿡가대표 방송캡처)

'쿡가대표'에 출연한 최형진 셰프가 자신의 SNS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최형진 셰프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쿡가대표' 중국 편 보시고 많은 분들이 위로와 축하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며 "셰프들뿐만 아니라 제작진도 많이 힘들었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라고 심경을 전했다.

앞서 지난 20일 방송된 '쿡가대표'에서는 중국팀과 한국팀이 요리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비매너적인 행동을 보여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요리 대결 중 중국팀은 미리 소스를 만들어 놓거나 미리 재료를 삶아놓는 모습을 보였고 재료 역시 한국팀보다 좋은 것으로 사용하며 공정성이 어긋난 대결을 펼쳐 시청자의 공분을 샀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에도 정직하게 대결에 임한 한국팀은 연장전 접전 끝에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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