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에게 호감을 주는 요소들 가운데 기본 중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깔끔한 이미지다. 잘생기고 유머러스하다 한들 어깨 위의 비듬이 하얗게 떨어져 있거나 시도 때도 없이 머리를 벅벅 긁어대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기란 어려운 법이다. 그렇다면 비듬을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
-스트레스와 과로는 금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 10명 중 9명은 평소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답할 정도로 ‘스트레스’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인 문제로 야기되고 있다. 스트레스는 정신적 건강뿐 아니라 두피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빠르게 인지하고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출할 때는 모자나 두건 사용
봄에는 황사나 미세먼지가 두피 속 깊숙이 침투해 비듬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외출 시에는 될 수 있는 대로 모자나 두건을 착용해 두피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젤이나 왁스 등 헤어 제품은 미세먼지가 더욱 잘 엉겨 붙을 수 있으므로 최대한 사용하지 않도록 하자. 외출 후에는 온종일 쌓였던 오염물질을 샴푸를 사용해 꼼꼼히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를 감을 때는 미지근한 물로 두피와 모발을 충분히 적신 뒤, 샴푸로 충분히 거품을 내고 손가락 끝 지문을 이용해 두피를 골고루 마사지해주면 된다.
-머리 위 비듬 없애는 법, 비듬에 효과적인 제품 사용하기
비듬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거나, 과로, 수면 부족 등을 컨트롤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비듬에 좋은 샴푸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대표적인 비듬 치료용 샴푸 ‘니조랄’은 비듬 원인균을 근본적으로 억제해줘 비듬을 없애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 일주일에 2번, 샴푸 대신 사용한다면 빠르게 비듬을 치료할 수 있다.
비듬은 분명 호감 가는 인상, 깔끔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있어서 커다란 걸림돌이다. 봄바람에 어디든 외출하고 싶은 요즘 날씨. 스트레스와 과로, 미세먼지를 피할 수 없다면 나에게 맞는 제품을 사용해서 깔끔하고 호감 가는 이미지를 지키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