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디스코팡팡 스타 꽃미남 오빠, 팬 관리 비법은?…"오빠한테 시집오면~"

입력 2016-04-2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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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동상이몽')

'동상이몽' 디스코팡팡 스타 꽃미남 오빠가 팬 관리 비법에 대해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여동생의 늦은 귀가를 걱정하는 훈남 오빠의 모습이 그려졌다.

디스코팡팡 DJ로 활약하고 있는 꽃미남 오빠는 팬들을 끌어모으는 자신만의 비법으로 "놀이기구를 타러 오는 손님들 중에 정말 신나하고 소리지르는 손님들이 있다. 그러면 그런 손님들에게 '재밌나? 재밌어? 오빠한테 시집오면 평생 공짜로 탈 수 있어'라고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단골 손님 중에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왔다며 하소연하는 친구들이 많다"라며 "그럴 땐 내려가서 같이 사진을 찍고 카톡 프로필 사진을 이걸로 바꿔놓으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그래도 많이 우울하고 그러면 '많이 외로우면 여기 온나. 내가 예뻐해줄게'라고 한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그는 디스코팡팡 DJ로 일하며 "급여는 많이 받는 편이다. 연습생 기간이 긴 편인데 약 1년 반 동안에는 수당도 제대로 못받고 일을 배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