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출처=심엔터테인먼트 SNS)
김정은이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가수 유미가 결혼식 축가를 불러 눈길을 끈다.
가수 유미는 29일 있었던 배우 김정은의 결혼식에서 가스펠가수 박정호의 ‘축복하노라’를 축가로 선곡해 축하를 전했다.
유미와 김정은의 인연은 2010년 방송된 SBS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를 통해 이어졌다. 당시 드라마에서 김정은은 이혼 후 록 밴드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는 인물로 등장한 바 있다.
록 밴드의 리드보컬 캐릭터를 완벽 연기하기 위해 유미는 김정은의 보컬 트레이너로 나셨고 두 사람은 몇 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정은은 이날 동갑내기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은 서울 삼청동의 작은 한옥 레스토랑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스몰 웨딩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