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교통사고, ‘무리한 끼어들기’가 원인인 듯

입력 2016-04-3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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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빈은 29일 오후 8시 20분께 전북 부안군 줄포면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 93.2km 지점에서 앞차를 들이받는 등 차량 4대가 충돌했다. (사진=뉴시스)

가수 박현빈 교통사고의 원인은 앞차의 무리한 끼어들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박현빈은 29일 오후 8시 20분께 전북 부안군 줄포면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 93.2km 지점에서 앞차를 들이받는 등 차량 4대가 충돌했다.

이 사고 조사를 하고 있는 서해안 고속도로 순찰대는 “박현빈이 탄 아우디 앞으로 다른 차량이 갑자기 끼어들기를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30일 말했다.

박현빈은 29일 전라남도 함평 나비축제에서 공연을 펼친 후 다른 행사를 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 차량 앞으로 가던 차량이 급하게 차선 변경을 하면서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한다"며 "운전자 등을 상대로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현빈의 부상은 비교적 심하지 않지만, 운전자는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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