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 모두 최하위 가격대의 상장종목 평균 주가 등락률이 가장 낮았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월 28일 기준 시장별 상장종목의 가격대별 분포 및 지난해 말 주가 대비 주가 등락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특히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주당 1000원 미만 상장종목은 올 들어 8.4% 떨어졌고, 코스닥 상장사 중 주당 1000원 미만 상장사는 6.5% 하락했다.
이 기간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의 가격대별 비중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코스닥시장의 경우 5000원 이상의 종목 비중은 크게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지난해 말 626종목이었던 5000원이상 종목이 지난달 28일 662종목으로 3.2%(36종목)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