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랑’ 엄앵란, 유방암 수술 "슬프고 기분 나쁘고 기 죽고"…후유증도 심각?

입력 2016-05-0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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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휴먼다큐 사랑’에 출연한 엄앵란이 유방암 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멘터리 사랑2016’의 ‘엄앵란과 신성일’편에서는 유방암 수술을 받은 엄앵란과 그를 챙기는 신성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엄앵란은 지난해 말 건강프로그램에서 유방암을 발견하고 곧바로 절제 수술을 받았다. 유방암 2기 말 판정을 받은 엄앵란은 한쪽 가슴 전체를 제거했다. 엄앵란은 이날 방송에서 “겨드랑이 안쪽 감각이 없다”면서 “몸 한쪽이 떨어지니까 슬프고, 기분 나쁘고, 기 죽는다”고 털어놨다.

수술 후 관절의 통증이 심해진 엄앵란은 “항호르몬제를 투여하면 관절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데, 다리를 못 쓰는건 아닌가 두렵다”고 걱정스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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