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 TV판, 낙산대불 비교체험 미공개 영상 공개

입력 2016-05-0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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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go '신서유기2')

'신서유기2' TV판에서 인터넷 공개 당시 보여주지 않았던 미공개 영상이 공개된다.

6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될 tvN go '신서유기2' TV판 제3화에선 중국 첫 번째 촬영지 중국 청두 여행의 마지막 여정이 펼쳐진다. 2대2 팀 대결로 펼쳐진 '판다 낙서' 기상 미션부터 청두의 명물 요리를 앞에 두고 펼쳐진 '삼국지 게임'과 '사자성어 게임', 드래곤 볼 7개 모두를 걸고 펼쳐지는 개별 미션 등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예정.

특히, 이번 방송에선 지난 인터넷 클립에서 빠졌던 네 요괴의 '낙산대불' 관람 장면이 공개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낙산대불'은 높이 71미터, 넓이 28미터에 이르는 현존 세계 최대의 마에 석불이다. 중국 불교의 4대 성지 중 하나인 '낙산대불'을 관람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유람선을 탄 채 편안하게 관람하는 방법과 가파른 계단을 힘겹게 걸어올라 산꼭대기에서 가깝게 보는 방법이 그 두 가지.

이에 오늘 방송에선 안재현의 의지와 기지로 '판다 낙서' 기상 미션에서 승리한 강호동-안재현 팀과 속수무책으로 기상 미션에서 패한 이수근-은지원 팀이 상반된 두 가지의 방법으로 '낙산대불'을 즐기는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두 팀의 '낙산대불' 유람은 그야말로 '비교체험 극과 극'. 안락한 유람선을 탄 강호동과 안재현이 '낙산대불'의 위용을 찬찬히 즐긴 반면, 패배한 이수근과 은지원은 수많은 인파를 뚫고 급경사의 계단을 힘겹게 올라야 했던 것. 하지만 세계 최대의 석불 앞에 선 두 팀은 모두 놀라움과 경외심이 가득한 표정을 드러내, 그 반응만큼은 하나 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신서유기2'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티빙, 네이버TV캐스트, 카카오 TV, 다음 tv팟, 곰TV를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로 동시에 공개된다. TV판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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