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teve Hemmerstoffer 트위터)
애플의 차기작 '아이폰7'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온라인에 유출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애플 제품 분석가로 유명한 스티브 해머스트로퍼(Steve Hemmerstoffer)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LOL? 아이폰7"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이폰7'으로 추정되는 제품의 모습이 담겨 있다. 통상 출시 전 유출되는 제품 사진은 대부분 페이크(거짓) 이미지이지만, 해당 사진은 얼마전 유출된 아이폰7 추정 도면과 유사해, 일각에서는 신빙성이 높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사진 속 제품은 기존 제품인 아이폰6S와 달리 절연띠 위치가 제품 상단으로 이동되었으며, 카메라부의 크기가 대폭 커졌다. 또한 전원버튼의 위치 등 세세한 부분에서 많은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그의 또다른 트위터 계정(@onleaks)을 통해 공개된 아이폰7 추정 도면의 경우, 가로 67.12mm, 세로 138.30m로 현재 아이폰6S와 거의 동일한 크기를 지녔다. 두께는 6.1mm로, 전작 아이폰6S보다 1mm 더 얇아진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업계에서는 애플이 '아이폰7'을 오는 9월께 출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트위터 @onlea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