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동아원이 재상장한 해태제과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2일 오전 10시21분 현재 사조동아원은 전 거래일 대비 85원(4.43%) 오른 20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사조동아원은 해태제과식품 주식을 단순투자 목적으로 20만200주 보유하고 있다. 지분율은 1.54%이며, 장부가액은 25억원이다.
전날 공모가 1만5100원에 증시에 복귀한 해태제과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현재 전날보다 29.88% 오른 3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의 2배를 넘어선 가격이다.
이에 사조동아원의 해태제과 지분 가치는 기존 25억원에서 64억7000만원으로 뛰었다. 단순 계산으로 사조동아원은 지난해 영업이익(18억4000만원)의 두배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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