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나니 인스타그램)
‘우리말 겨루기’에 출연한 소리꾼 김나니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김나니는 2007년 제25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판소리 부문 장원,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김나니는 그해 제18회 목포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대상, 전라남도 교육감상을 수상하며 ‘국악계의 김연아’라는 별명을 얻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제10회 음악극 어워드에서는 우수음악극상을 받았다. 같은 해에 판소리와 가요를 접목한 그룹 ‘프로젝트 락’의 멤버로 활약했으며, 극단 노나니에서도 활동했다.
김나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서 판소리를 전공했으며, 올해 같은 학교 대학원에 진학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나니는 16일 방송한 KBS 1TV ‘우리말 겨루기’에 출연해 정답을 맞출 때마다 특유의 판소리 추임새를 넣어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