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연합뉴스))
'곡성' 곽도원, 장소연이 나란히 칸으로 출국한 가운데, 곽도원의 결혼 발언이 눈길을 사고 있다.
곽도원과 장소연은 17일 오후(한국시간) 칸 영화제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행 비행기를 탑승한다.
이날 곽도원과 장소연은 실제 연인답게 다정한 모습으로 출국장에 등장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곽도원은 생애 첫 주연 영화로, 연인 장소연과 칸에 입성하는 기쁨까지 누렸다.
곽도원은 영화 '곡성' 개봉 후 한 인터뷰에서 장소연에 대한 질문에 "잘 사귀고 있다. 칸에 함께 간다"고 답했다.
이어 결혼 질문에는 "당연히 할거다. 노력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인터뷰에서는 "영화 '곡성'으로 연기자로서의 꿈은 다 이뤘다"라며 "이제 결혼하고 나 닮은 자식도 낳으며 새로운 꿈을 꿔야겠다"라고 말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곽도원과 장소연은 2015년 7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