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는 현지시간 17일 멕시코(멕시코시티)에서 2016 지역전략회의를 실시했다.(사진제공=포스코대우 )
포스코대우는 17일 멕시코를 시작으로 아시아, 중동, 유럽 등 전 세계 6개 지역에서 2016 지역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전략회의는 전 세계 100여 개의 네트워크를 가진 포스코대우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점검하는 행사다.
올해는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을 비롯한 본사 주요 임원 10여 명이 각 대륙 6개 거점을 7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방문해 전 세계 50여 개국에 파견된 해외 지사·법인 책임자 100여 명과 함께 지역별 상반기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전략 사업에 대한 지역별 공동 추진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세계 시장의 변화에 맞춰 회사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신사업 추진 정책을 공유한다. 또 신규 사업 품목과 시장 개발 현황, 현지 네트워크와 전략 파트너사 발굴 현황에 대해 발표해 지역별 추진 경과를 점검한다.
김영상 사장은 “이번 2016 지역전략회의는 각 지역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해외 지역 전략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라며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추진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