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계춘할망' 출연도 윤여정 '적극 추천'

입력 2016-05-20 01:04

안현희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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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해피투게더 3' 방송 캡처)

배우 김고은이 영화 '계춘할망'에 출연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서는 '1등부터 꼴등' 특집으로 배우 김고은, 영화감독이자 배우 양익준, 배우 김희원, 가수 김흥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고은은 MC 유재석으로부터 "'계춘할망' 출연하게 된게 배우 윤여정이 강력 추천했다고 들었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김고은은 "저도 정확시 잘 모르겠는데 영화 '은교' 보시고 나서 저에 대해 얘길 하셨다고 하더라"며 비화를 공개했다.

또 유재석은 "선배 배우들이 많이 예뻐하나보다"라고 물었고, 김고은은 "도연 선배 같은 경우는 밤늦게 전화해서 '이런일 있었고 저런 일 있었어요'라며 통화 자주 하고, 김혜수 선배님은 통화를 자주 하고 선배님이 하시는 촬영 현장에도 잘 간다"고 선배 배우들과의 친분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