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안재현(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구혜선과 안재현이 정식 결혼 날짜를 하루 앞두고 혼인신고를 하면서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구혜선은 20일 홀로 서울시 강남구 강남구청을 찾아 혼인 신고를 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부부의 날인 21일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을 하루 앞두고 구혜선이 혼인신고를 한 이유는 두 사람이 결혼식을 하지 않기 때문.
구혜선과 안재현 측은 앞서 결혼 발표를 하면서 "결혼식은 하지 않는다"며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 예식 비용은 소아병동에 기부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구혜선이 안재현 없이 혼인신고를 한 이유는 안재현이 현재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를 촬영 중이기 때문. 촬영 일정으로 바쁜 안재현을 대신해 구혜선이 나선 것이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KBS 2TV '블러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