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윤승아, 산 속 헤매던 유기견 틴틴이와 극적 재회 ‘뭉클’

입력 2016-05-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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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승아 (사진제공=SBS )

가수 현아에 이어 배우 윤승아가 ‘동물농장’에 출연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TV 동물농장’에서는 윤승아가 출연해 자신이 입양 보낸 강아지 틴틴이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동물보호에 앞장서온 윤승아는 유기견을 임시로 보호하며 반려인을 찾아주는 활동을 오래전부터 해왔다. 유기견 틴틴이도 이런 활동을 하면서 만나게 됐고, 새 가족 품에 입양됐지만 입양 간 지 3일 만에 산책 도중 놓쳐 잃어버리게 됐다는 소식을 듣게됐다.

이에 윤승아는 틴틴이를 다시 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 주기 위해 ‘동물농장’을 찾았다. 틴틴이는 산속에서 발견됐고,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

윤승아는 틴틴이에게 “누나랑 같이 집에 가자”라고 말했고, 틴틴이는 잠시 망설이다가 이내 윤승아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품에 안겼다.

한편, 15일 방송된 ‘동물농장’에서는 강아지 번식공장의 실태가 그려져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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