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도희, 첫 촬영 스틸컷 공개… 최성원 대체 캐릭터 ‘기대 만발’

입력 2016-05-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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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 '마녀보감' 첫 촬영 현장(사진=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마녀보감’에 합류한 가수 출신 배우 도희의 첫 촬영 스틸컷이 공개됐다.

25일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측은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한 최성원을 대신해 투입된 도희의 첫 촬영 스틸컷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도희는 질끈 묶은 헤어스타일로 특유의 깜찍함을 뽐낸 것은 물론 여기에 심상치 않은 패션으로 왈가닥하면서도 당찬 매력을 더해 극의 기대를 높였다.

극 중 왈패 사기꾼 소녀로 등장하는 도희는 여유롭게 월담을 하거나 추궁하는 허옥(조달환 분)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범상치 않은 캐릭터임을 예고했다.

도희가 연기하는 순득은 날 때부터 고아로 태어나 돈을 벌기 위해 물불 안 가리는 생계형 사기꾼 소녀다. 당차고 당돌한 왈가닥에 임기응변까지 갖춘 순득은 사기 도박판에서 허준(윤시윤 분)과 조우한 후 여러 사건으로 얽히며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도희는 이번 주 첫 등장에 앞서 “첫 촬영에서 많이 긴장했는데 윤시윤 선배님이 워낙 잘 챙겨주시고 편하게 해주셔서 생각보다 빨리 적응했다”며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여 주실지 걱정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도희와 윤시윤의 찰떡 호흡을 기대해 달라”면서 “도희가 투입되는 5화부터 많은 캐릭터들의 성격이 달라지는 등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극의 기대를 높였다.

한편 도희가 출연하는 JTBC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김새론 분)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윤시윤 분)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으로 매주 금,토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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