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마이프렌즈' 나문희·김혜자, 뺑소니 아니었다…깜짝 '해프닝'

입력 2016-05-2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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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tvN 금토드라마 '디어마이프렌즈' 영상 캡처)

'디어마이프렌즈' 나문희와 김혜자가 뺑소니범 위기에서 벗어났다.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는 조희자(김혜자 분)와 문정아(나문희 분)가 경찰서에서 뺑소니를 쳤음을 자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희자와 문정아는 앞서 문정아의 어머니가 입원한 요양원에 가려다 밤길에 사고를 냈다. 문정아가 브레이크를 밟는다는 게 엑셀을 밟은 것이 화근의 발단이었다.

놀란 이들은 바로 현장을 벗어났고, 양심의 가책에 시달리다 결국 자수를 결심했다.

그렇지만 이들이 사고를 낸 것은 사람이 아니었다. 다른 사람이 뺑소니 친 사람을 발견한 것일 뿐, 치진 않았다. 이들이 쳤다고 착각한 것은 늙은 노루였다.

결국 문정아와 조희자의 뺑소니 사건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디어 마이 프렌즈'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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