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대학생 홍보대사 ‘영글로비스’의 온라인 채널 우수 방문자 초청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 네티즌 40명이 27일 충남 아산시 둔포면 아산제2KD센터를 방문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는 젊은이들과의 소통 영역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확대하기 위해 지난 27일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 ‘영글로비스’ 온라인 채널 우수 방문자를 주요 사업장에 초청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날 초청된 이들은 2013년 대학생 기자단으로 첫선을 보인 '영글로비스' 블로그와 페이스북 페이지에 자주 방문하며 적극 소통해 온 대학생 네티즌 40명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영글로비스 4기와 함께 이달 중순 서울 강남 역삼동으로 이전한 현대글로비스 본사 신사옥을 둘러본 뒤, 충남 아산시 둔포면 아산제2KD센터를 방문했다. 이곳은 자동차 반조립 부품을 국내에서 기아자동차 멕시코 공장으로 공급하기 위한 물류유통센터로 지난 4월 준공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어 참가자들은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평택항 물류기지도 견학했다. 이 기지는 현대글로비스가 해외로 수출되는 완성차의 PDI(고객 인도 전 출하 검사)와 방청 작업을 실시하는 곳으로 작업이 끝난 완성차들은 평택당진항 자동차선 전용부두를 통해 수출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해 현대글로비스를 간접적으로 체험해온 참가자들은 핵심 사업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013년부터 매년 12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국내외 사업장 방문 기회를 주고 사회공헌활동 등에 참여시키는 영글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