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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구의역 사고’ 서울메트로 노조 안전위원 “5~8호선은 정규직원이 관리…사망사고 안나”
지난 28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직원 A(19)씨가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오늘 오선근 서울메트로 노조 안전위원 겸 공공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이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구의역 사고와 관련 “가장 큰 문제는 인력부족”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 운영위원장은 “현실적으로 2인 1조가 점검하기에는 인력이 부족하다”며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는 “5~8호선은 정규직 직원들이 관리를 해 사망사고가 없었다. 사고가 난 곳은 외주 용역업체가 유지 보수하는 1~4호선이다”라며 “저렴하게 유지 보수 관리하는 게 문제라고 본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