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화 '세븐틴' 포스터)
'라디오스타' 젝키 강성훈이 영화 '세븐틴' 속 '투야' 김지혜와의 키스신을 언급했다.
영화 '세븐틴'은 1998년 7월 17일 개봉한 젝키 주연의 영화다. 여주인공으로는 '투야' 출신 김지혜가 출연했다.
'세븐틴'는 10대 학생들의 꿈과 희망, 방황과 고민을 담은 작품.
우등생이면서도 백댄서를 꿈꾸는 예진(김지혜 분)과 그의 친구 상록(강성훈 분), 댄스팀 리더 혁(이재진 분), 전교 1등 대곤(고지용 분), 오토바이 폭주족 종수(김재덕 분), 상남자 준태(은지원 분) 등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하지만 연기에 서툰 젝키 멤버들이 출연한 만큼 작품성으로는 혹평을 받아야 했다.
한편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젝키 멤버들은 "당시 영화, 뮤지컬, 방송활동, 음반 녹음을 동시에 했다"며 "어떤 내용인지도 몰랐다"고 털어놨다.
강성훈은 "키스신이 있었는데, 1번에 가라는 얘길 들었다"며 "그래서 정말 여자친구에게 하듯 더 진하게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